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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용인

일상 2012. 6. 15. 03:58




무슨바람인지 빽이 이런책을 삼











이걸본 빽은 나에게 여행제안...(?)



허나 그 내용이 너무 커플을 위한것들이라


집어치웠지만 급 여행은 가기로했다





장소는 용인








아직까지도 직접 가는 용인행버스가 없는지라


수원을 거쳐야한다












첫번째로 들른곳은 백남준 아트센터




빽의 할아버지 되시겠다






















카메라와 친해지는중

















독특하고 난해한 작품들이 많다















숲에 디스플레이를 심어놨다;






























































































카메라에 비친 모습이 화면에 나오는 장치























편의점만 가도 CCTV에 찍힌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비슷한 상황이 있는데


여기서는 뭔가 지금의 그 상황이 너무 신기했다





도대체 누가 누굴 찍고있는거고 찍히는건지


















단순한 사진같지만 카메라가 3대나 필요하다
















































저 단추같은것은 모두 스피커


천장에 매달아 둬서 처음엔 어디서소리가 나는지 몰랐다






















예술이란 이성으로 판단하는것이 아닌가보다...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아
















































































디제이 빽구















































상자를 이글루처럼 쌓아놨는데 그안에서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상자 구조물 안으로 들어가자 이런광경이...





















상자마다 줄이 달린 모터가 달려있고


그 줄이 상자를 건드리는 그 소리였다

 





















백남준의 작업환경이었나보다



















난 지금껏 백남준 하면 비디오아트를 떠올리고 브라운관, 화면, 영상


이런 시각적인 요소를 떠올렸는데


이 전시관에서 알게된 한가지점은







그 어떤 예술가보다도 백남준은 소리로 표현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사진엔 없지만 전시관내엔 어두컴컴한 관람실이 많이 있었고


거긴 오직 소리로만 감상하도록 해 놓았다







뭐 어떤 관람실엔 온종일 라디오잡음만 들렸지만....


그런게 예술이겠거니...
















































아트센터에서 나와 용인 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먹고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 찾아갔다








알고보니 여긴 에버랜드 시설중 한곳이었고


셔틀버스로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시내버스정류장과는 한참 떨어져있어서


거기까지 택시타고 온 사람은 나랑 빽밖에 없었다




 

입구에있던 직원들이 우린 뭐하는놈들인가 했을게 분명하다..









박물관 입구엔 시대를 초월한 차들의 모형이 전시되어있다























전시된 차들은 기가 맥혔제






만지지 말라고 되있긴 했는데



나도모르게 가서 


차를 쓱 만졌다








광을 제대로 맥여놨드만





















엘도라도




앞뒤범퍼에 미사일인지 좌약인지 미슷한게 있다























































































































































바퀴





지금의 자동차 바퀴와는 구조가 상이하다

















닮은걸 궂이 찾자면


잠자리?
























타도 되는거였음..

























































본넷에 달고다니는 엠블럼



엄청난 간지










































초등학교시절 담임선생님이 체육시간에 비가온다던가 하는때엔


영화를 자주 보여주셨는데 장마철에 백투더퓨처를 시리즈별로 다봤던 기억이난다;;



거기에 나왔던 드로리언이 전시되어있었다











































명작이었제















벤츠는 예나지금이나 고급스럽다





만지지말라는 경고판을 자꾸 무시하고싶은 차들이 너무 많았다....





































































































미스터빈의 배우이름


로완 엣킨슨..하도 봐서 본명도 기억난다





에피소드중에 하난데


이아저씨가 늦잠을자서 지각할 상황에 놓이자


잠옷바람에 옷가지만 손에 들고 이 차에 탄다


운전하면서 옷을 갈아입고


양치도 하는데 워셔액으로 입을 헹구는 그런 장면이 있다;



저게 가능해?하고 의문을 품었으나


차를 실제로 보니 가능함..

















강렬한 벰베





































자동차 하면 디자인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현존하는 차에서


아직도 초창기의 디자인을 찾아볼수 있다













롤스로이스






























알파 로메오



























부가티



























여기서부터는 렌즈에 한번에 담기 힘들었던차들..































































시발





































나는 한때 경주용이었다는 말을 해주는 듯한


엄청난폭의 타이어두깨와 튀어나온 휀다



후륜의 위엄





























이차는 소유하고싶음
































































에버랜드 옆에있는 교통박물관


그 외진곳에서 한참 걸어나오고


처음으로 시내버스도 한시간가량 탔더니 













수원 화성



장안문이 나타났다


























































이게 뭔필요인거야..ㅋㅋ




















활쏘기 체험장



시설 정비중이라 해보지도 못함





























시간에 쪼들려 겉핥기 식으로 대충 보다 나올수밖에 없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가보고싶다




























적절히 서산으로 돌아왔고


겁나 피곤했다

















다음엔 여생물과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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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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