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굴러다니나
기계로 찍어내고 무대위에선 벗어대기 바쁜 요즘 어쩌구돌 님들의 음악에가려
빛을 못본 (적어도 나한텐) 좋은 음악들을 찾아보고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이렇게 포스팅 해 본다.
앞으로 올릴 글들은 지극히 주관적 관점에서 좋은 노래들이니
윙윙대는 소리와 예쁜다리 예쁜얼굴 보고싶은 분들은 TV에서 방영되는 가요프로그램을 틀도록하자
반감이 너무 섞인 말이었나
어쨌든 처음 올리는 이 글의 주인공은
댄싱퀸으로 잘 알려진 보아다
어린나이에 대뷔해서 화려한 춤솜씨 자랑했었던 보아
초등학교때 수련회에서 장기자랑때면 어김없이 춤좀 춘다는 여자애들 네다섯이 나와서
보아의 No.1이란 곡에 맞춰 어색하게 춤추던게 생각난다.
이렇듯 보아는 댄스가수로 데뷔했었던 것 같은데 가창력 역시 뛰어난 것 같다
6집 엘범 'Hurricane Venus' 에 수록된 11번 트랙 '로망스(Romance)' 는
타이틀곡과는 분위기가 전혀 딴판이다.
재즈풍의 이 노래는 듣는 내내 편안한 느낌을 준다
군소리가 너무 많았던 이번 포스팅
자숙하고 다음번에도 좋은 음악 올려야지
'주워들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rinne Bailey Rae (1) | 2011.04.28 |
---|---|
J Rabbit (3) | 2011.03.28 |
허클베리핀 (6) | 2011.02.13 |
리미 - 얼굴이 못생겨서 싫었던거니 (2) | 2011.02.06 |
Fluxus Voices (4) | 2011.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