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부 식구들과 함께한 에버랜드
볼품없게 점심을 해결했다;ㅋㅋ
이거 타려고 용인까지 왔다
T의 위엄
진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우드프레임
처음 타본 T익스프레스는.....이걸왜타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머리위로 열차들이 많이 지나다녔는데
그 굉음에서부터 떨어지는 각도까지 압도적이어서 타기도전에 후덜거렸지만
2번 슈욱 떨어지는 구간 이후 부터는 재미있었다..
에버랜드엔 사파리를 가지 않아도 동물들이 많았다
하악하악
괜히 밑에서 말걸다가
응아 맞을뻔했다
Angry bird
오리인줄알았으나
고니
야행성이라..
커다란 녀석이 계속 저러고 있으니
귀여웠다
애기들도 보고있는데
시종일관 떨어지질 않는 곰탱이들
에라이
범
아마존
1시간 기다려서 물만 맞고 큰재미 못본 싱거운 놀이기구
스타트를 T익스프레스로 시작해서 그런지
요런거는 그냥 그네타는 기분이었다
마무리로 T 한번 더타려고 줄섰는데
스태프가 즉석 이벤트를 펼쳤다
링 던져서 2개 이상 들어가면
안기다리고 바로 태워주시겠단다
동문이형 긴장한나머지 1개 성공
스태프 횽아가 링 1개만 넣어도 대단한 선물을 주겠대놓고
체감시간 60분을 6분으로 만들어준다는
뽁뽁이 주심
결국은 기다려서 한번 더 탔다
2번 타니깐 이것도 싱거워진 나머지
정색놀이함
내 동생이 압권
타고 나니 어느새 날이 저물었다
야경이 아름다운 에버랜드
출구에 있던
원조 에마
서령고 에마는 짭이었던가
재미있는 하루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