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나랑 바보짓하며 친해진 친구 한명이
또 떠남
개강파티 회비뽑는 친구들
설레임
엊그제만해도 우리가 신입생이었는데
후배님하들이 오신다니 그러지 않을수 있나
왠만하면 사진에 모자이크안하는데
소망누나 어쩔수 없었음..;;
잘가흐규ㅜ흐휵규ㅠ 천수야
"안녕 나 김인재라고해"
"나는 박천수"
"...."
"...."
"너도 내성적인거같에"
"아 쫌.."
그 첫 대화가 오고간 몇일 후 넌 말동상 위를 올라갔고
난 그때 직감적으로 너도 병맛이란걸 깨달았어
앞으로 우리 철좀 들자 천수야
잘 다녀오고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