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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2.28 오셨째여? 7
  3. 2010.12.21 12월 20일 7
  4. 2010.12.21 1학년 마지막날 4
  5. 2010.10.24 10月 24日 공인중개사 국가고시 6
  6. 2010.10.08 축제같지 않은 축제 19
  7. 2010.07.30 상민이 민간인 탈출기 13
  8. 2010.07.22 최강싱크로율 7
  9. 2010.07.11 가...가는구려 2 7
  10. 2010.06.21 가는구려 17

너도오셨째여?

일상 2011. 1. 2. 02:36









엊그제 상민이가 다녀갔는데

세밤 자고나니까 이친구가 왔다.




부득이하게 늦어서 고기한점 못집어먹었지만

앞에 이상한 초록색옷에 짧은머리의 군인한명이 서있어서 별로 안아쉬웠다














군에라 라면서 보여줌


















맹이 건넨 초코파이를 맛나게 먹는 빽친구














엄마미소 지으면서 그모습 바라봄

















빽마



















가족한테 한마디안하고 불쑥 휴가라면서 와버린 빽

흐뭇하신 어머니
















기분좋게 왕돼지 나와서

다음장소 향했으나

기분좋게 거절당하고

노래노래부르러감


사실 노래방 나는 그닥 좋아하지않는다









 



































































투혼류 최강





































내일 축구하기로하고 헤어졌다.





이렇게 빽휴가 첫날 종결


























3시쯤의 서산초 운동장은

반쯤 얼어붙은 눈으로 온통뒤덮여 잔디따윈 보이지 않았다.

또 권력자분들이 점령하셔서 공도 못만져보고 밀려났다.

그래서 카트한시간 타러감

친구8명으로 풀방 아이템개인전은 짜릿짜릿했다.

월세계드 넌 강퇴야





갔다오니까

권력자분들이 땅을 좀 다져놔서

그나마 좀 덜미끄럽게 했다

사진은 못찍음...











운동 후 고니 친구가 또 불러줘서

이런 만찬을 받게 되었다.

빽덕에 좀 호강한듯

고니 어머니 감사합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땄다는

자욱친구도 나중에 합류해서

다마를 좀 즐겼는데

희안한게 들어가서 패배함;






뭐 그냥 놀기바뻤다

얼마나 더 놀수있을런지








이렇게 빽 휴가 둘쨋날 종결
















이 글을 쓰는 시간은 세번째 날도 종결된 시점이고

자정이 지나

네번째날의 새벽 2시 35분쯤이다

버..벌써 넷째날이라니










상민이랑도 가까이있었으면

더 많이 있다가 보냈을터인디

아쉽게 됐다.

간놈이나 갈놈이나 모두 다 잘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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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째여?

일상 2010. 12. 28. 02:39






적절하게 명수랑 서울갔었을때

유일하게 한장찍은 사진으로 시작함

짬뽕잘하는 집인데 자장면은 안파는

혜화역근처의 어느 중국집에서 내려다보이던 상명


















눈이 많이 왔다 서산은



상민님 훈련소 따라갔던게 엊그젠데 벌써 연말이고

이녀석이 휴가까지 나왔다.

엄마 병원갈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서울행










신촌에서 만났는데
날이 오지게 오라지게 추웠다









얘덕분에 이런데도 와봤다














연어

장어

새우

홍합

참치

아 뭐이리 많아

그중 도미뱃살스테이크초밥이 적절했다











주방장횽의 입담과 중우의 깝침이 재밌었던시간























얘덕분에 또 이런데도 와봤다

동네에 기본 2개이상은 있는것같은 별다방







외국인이랑 마주앉아서 대화하는 우월한분들과

뭔가 열심히 문서작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는척하는건지 뭔지

암튼 사람들로 언제나 서울은 북적인다

















여친손을 잡으면 그런 표정이 나오는거임? 잘몰라서..









































나빼고 너무 잘놈ㅋㅋ

표정이 자연스러워 좋다.




















나..나도껴줘































분명 나도 같이 찍었는데 안나온사진

중우ㄳ








































이후 신촌에서 어디갈까로 시작해서 영등포 건대 천호동 홍대 까지 나왔으나

그냥 근처에있는 포차 감

















다시보려면 조금은 힘든 인물들인데 그때 그시간

아무래도 분위기깬거같다. 내가 들어가야 한다고 고집피워서 11시쯤 쫑
 
















아우 난 이거 별로다

맛있는게 채워져있던적이 없어서일까;

우엑





















무척 뻘쭘했지만 지나가는분한테

사진부탁했다.













참 친해보이는 사진.



















































그렇게 신촌역에서

다시 만나려면 좀 오래걸리는 애들이랑 작별했다

아쉽다



성훈이랑은 왕십리에서 헤어졌다



잘 기억해놔야 안잊어버리고 가겠지?

8번 마을버스를 타고 lg24시에서 내려서 조금만더가면 있는 건물101호




그다음날 서울은 눈이 제법 내렸다

난 눈구름이 가는 방향대로 움직였나보다





지난번 포스팅땐 영성이형의 550d를 사용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시 똑딱거릴려니까 뭔가 밋밋하다

하지만 이공간을 위해선 폰카라도 상관없다







패딩을 한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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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일상 2010. 12. 21. 14:08







어느덧 방학이 찾아왔고 방학동안 할일을 알아보는중이다.

시간대 맞는일 찾기가 이토록 어려울줄이야..



친구들한텐 공장에서 한 두어달 썩다 나오지뭐 하고 호기롭게 말했으나

막상 닥쳐보니 만만한게 아무것도 없었다





에휴...

고등학교란 울타리만 벗어나면 뭐든 내뜻대로 될줄알았는데




 





































라고 생각하다가 한 7시쯤 집에서 잠들었다.










단잠을 깨우는 오성진친구의 나오라는 전화

일을찾아 헤매는 내가 공교롭게도 성진이한텐

내일아침에 갈곳이 있다고 먼저 잔다고 잠결에 둘러대버렸다

전화 받고 정신 말똥말똥해지고나서야 내가 뭔 망언을 했는지 깨달았다

다시 성진이한테 전화해서 요 친구들을 만났다


































졸업식 이후 처음보는 고민식상

그 펑퍼짐한 엉덩인 그대로였다.
























카트하는 버러지친구들






















어김없는 왕돼지행

 
















수능 대박나서 지하철 타게 될 이장벌레친구

↓                                 






































































긔냥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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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마지막날

일상 2010. 12. 21. 13:26







2010 .12 . 17  새내기 대학생활을 마치는날..

아쉬움을 담아보고자 사진기를 가져갔건만 이런짓 하느라 기념사진은 커녕

전원도 못켜보고 그냥 돌아온 아주 보람있는 일을 했다.










사고와표현 시험 공부하는중이었는데

짱주형이 카메라보고 흥분한나머지 이런짓 제안했다

아 물론 재미있었지만



깝돋은 짱주형의 자료가 많은데

여기 올린건 꿈에도 모르겠지??







파닥 3종셋트













계란말이










에스켈레이터 놀이












게.....이놀이









아우 이건 뭐 그냥..












형 이번 방학에 이런짓 한거 반성해 알겠지?


 

















나름 움짤만드느라 힘들었던 자료들



아는사람은 웃을테고

모르는사람은 저게 뭐하는짓거리들이여 하게될 그런 포스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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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랑 전혀 상관없는 사진 투척 한다음 본론을 꺼내겠듬



















회전의자 구입 기념 뻘짓


























































뻘짓은 여기까지













알사람은 알테지만

울 아부지는 고시학원을 운영하신다

그놈의 학원때매 고생한것도 많고 포기한것도많다
젠장



1년에 한번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시험은

우리가족에겐 연중행사나 다름없다

행사라기보단 노동? 연중노동이 올바른표현이다

수강생 독려차원에서, 시험보러 오신분한테 학원 홍보차

차한잔씩 타드리고 책자도 나눠드리느라 새벽부터 서둘렀다



1년 공들여 (어쩌면 더 걸리셨을수도) 준비한 것들을 이곳에서 판가름 하는만큼

사람들 얼굴은 긴장한기색이 역력했다








긴장한기색 역력한 사진 구하고싶었으나

노동으로인해 건지지 못함





시험장소는 혜전대학

홍성에있는 대학인데 아담한 학교다

매년 오니깐 다른학교에대한 신비로움도 사라진 곳













































3장이 전부



내년 이맘쯤에도 똑같은 일을 하겠지










학교 좀 돌아다니면서 몇장 찍었다



일요일이라 학생이 별로 없어서 참 조용했다


















컬런데 흑백같음

우오

아닌가


















락스피릿을 느껴보고싶다

으엉우어어ㅓ
















독수리











시험장에 오니까 문득 생각났다

11월 18일은 수능이래지 아마

명수랑 성준이 정말 잘댔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아 그리고 낮에 너무 피곤해서 자는데

빽한테 전화왔다

자는 목소리로 받으니까 걍 자라고 전화 끊었던거 같다

이새퀴 역시 보고싶다








뻘사진으로 시작해서 보고싶다로 마무리되는

근데 제목은 전혀 상관없는 이상요상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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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같지 않은 축제

일상 2010. 10. 8. 21:37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울핵교 축제였다

주점때매 노동의 시간이 더 많았던 기간이었다

첫째날은 무언가 책임감있게 노동에 참여했는데 2시까지 하려니 이건 아니다싶어

이튿날부터 소극적인 플레이 펼침







첫날 팔아치운 소주
12시쯤 찍은건데 2시까지 장사했으니 실제론 저것보다 더 많다
병당 3000원..



















고된 노동 후 친구 자취방에서 잤다







일어났더니
또 오란다
천막으로 열심히 걸어가는중











































불타는 오돌뼈


















올라갔더니 항공관광사람들이 학술젠가 뭔가 리허설 함

눈정화 제대로 했다.










대한항공 이란다;

사진 확대해서 보면 하얀색 앞치마녀가 가장 바람직하다
























































아시아나항공 이란다.

팔아프고 항관 덕후같아서 걍 관둠...
이분들 입학면접 전에 성형하고 온다는데 사실인가;

 항.진.요.























그만하고 내려가좀














오돌뼈 먹나봐라







아 두번째날 포맨이랑 바이브 오셨섰드랬는데

보지도 못했네 ㅋㅋㅋㅋ

포맨은 럭셔리해보이는 밴 타고 다녔다.

바이브는 산타페 타심

요즘 뜸하더라니







결국 이날도 친구네서.....








집이 이모양이니까 곱등이가 나오지














3번째 날은 그냥 수업듣고 나왔다


































일본어 교생도 젠되는 우리학교


그당시는 여신이 따로 없었는데..























유머가 이긴다

라는 책에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사실인가요 저거






















평생학습관에 갔다






그냥 좀 쓸쓸하다








































4월13일부터 저장되어있는 문자들

어디까지가나 모아보는 중인데 4000개인가 이후부터는

문자왔다는 알림이 들리질 않는다.

덕분에 문자씹는 시크남으로 변신. 노키아 ㄳ
















보기엔 저래도 깊이 파였다 아으어어억
양파랑 손을 같이 썰었다












뭔가 몽롱하게 써버린 이번 글

사진좀 자주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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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26日 논산훈련소 가는 상민이를 배웅하러 새벽부터 버스를 탔다

다들 초행길이라 정작 논산에 모였는데도 해매서 만나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다들 같은데서 오는게 아니라 한자리에 서로 만나기까지 너무 오래걸렸다








뭐 일단 비가 올거같은 날씨는 아니였다












오랜만에 뵙는 상민이 아버지

또 그 가족들

또.........상민이의 고3때 친구들
(상민이.....나랑 중우말곤 올사람 없는듯이 불쌍한척 하더니 친구들을 끌고오셨다)
(한마디로 개낚여서 왔던거)

의미깊은 점심먹고 본격 상민이 배웅하러갔다








훈련소 들어서서도 그저 좋은 상민이

그래도 표정이 밝아서 다행이다











행동강령
















힐끔힐끔
















힐끔힐끔
















내 요청에 의한 설정샷이지만

그래두 잘 건진거 같다















상민이 아버지

눈물은 안보이셨으나 씁쓸해 하신다는게 많이 느껴졌다












ㅅ.....서.....정우짱 찾아봐






































웃는게 웃는게 아닐거다































그래도 키는 커서 돋보이게 잘나왔구먼















모든 식 끝나고 작별의 노래로
이루마의 kiss the rain 이 BGM으로 흘러나왔다
다들 노래가 슬프다며 한마디씩;

그 노래를 뒤로 나오려는데
눈에띄는 표지판 하나



.
.
.
.
.
.
.











































아...아무일 없을꺼라 믿는다 상민아











이런 일이 있기엔 날이 너무 좋았다. 안습

















끝으로 슬픔돋는 사진 2개






































올땐 대전을 거쳐 논산으로 갔다. 무난한 코스

근데 돌아오는길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논산, 서산 이름만들으면 이웃도시일듯 하지만 같은 충남에있는 도시임에도 

상호간에 오가는 시외버스노선이 없다

대전이나 공주 등을 거쳐 가야하는데

훈련소에서 터미널 오는길에 탄 택시 기사아자씨가 부여로 가면 빠르데서

부여로 향했다 2100원

차가 방금떠났단다 창구직원왈 청양으로 가란다

청양으로 향했다 3100원

차가 1시간 남았단다 창구직원왈 홍성으로 가란다

홍성가서도 이 꼴 날까봐 그냥 한시간 대합실 TV에서 나오는 무한도전 보다가

서산으로 귀가. 6600원

이날의 피로도 극한에 달했다

뼈저리게 얻은 교훈이 있다면 '왔던길로 가자'






빽도 이 훈련소에 있었을려나

아무튼 힘든일 마치고 귀가 성공했다

이제는 좋은일도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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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싱크로율

일상 2010. 7. 22. 00:22



고니랑 이끼 보고왔는데
천 순경 역할을 맡은분
이름이 임승대 라고 하는 영화배우이신데
웹툰 보고 영화를 보게되는 나로써는
엄청 닮았다는 말을 하고싶다

와 어떻게 저렇게 똑같지? 하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뭐 공감안하면 어쩔수없지만..ㅋㅋ

영화 이끼 런타임이 2시간 40분? 거의 3시간가량의 긴 영화인데도
원작과 비교했을때 생략된 장면이 너무나도 많다
창고에서 전구켜는 장면이나 이장이 이상한 스프레이 뿌려가며 핏자국 찾아대는 장면
등장인물들의 과거사 등등
그래서 너무 아쉬웠다 아 정말 너무아쉬웠다

그래도 예상치못한 반전이 있어서 재밌게 봤던거 같다

실망하지 않으려면 영화부터 보는걸 추천하고싶다





웹툰에서의 천순경























영화에서의 천순경 이미지도 올리고 싶었으나 당최 찾을수가 없어서 패스...
혹여 발견한다면 꼭 비교해보셈
그냥 임승대씨 사진이랑 저 경찰이랑은 매치가 잘 안대서 안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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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는구려 2

일상 2010. 7. 11. 00:35








상민이도 군대를 간다는 비보를 접한 후
한번보자는 말만 수차례..,,,
결국 그 한번 보는걸 하기위해 서울을 갔다

천호동 갔으니 당연 이샙퀴 만나야함
첫날은 가볍게 성훈이와 만나서 치맥 함께했다

그 전날이 토요일인데 이날은 바보대철이도 군대를간다그래서
술을 마셨는데 연속음주가 나에게도 찾아오다니










"뭐...뭘봐임마 뭐"






성훈이가 내일 아침에 알바 교육받으러 간다길래 적절히 1시까지만 마셨다













다음날 성훈이는 교육받으러간대놓고 바보짓을 하고 돌아오고

나는 s모여성을 잠시 만났다가

바보짓을 하고 돌아온 성훈이와함께 미드 몇분 보다 상민이네 갔다.

상민이 이샛킈 머리를 벌써 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서 센트럴에 중우 데리러 갔다
그런데 거기서 어떤 이상한 할아버지가
자기가 무슨 사람을 죽이고 머리를 가져왔다고
이상한 포대자루를 경찰한테 내미는 희안한 광경을 목격했다

경찰 역시도 쫄은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반신반의 하며 자루를 풀고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도 좀 무서워가꼬 결과는 안보고 그냥 갈길갔다 ㅋㅋ


















물론 오랜만에만난 친구와 만나서 제일처음 한게 이거















여기올린 사진중 대다수가 정신이 말짱치 못할때 찍은거라 이모양이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양주 나발부는 컨셉

저거 화끈거리기만하지 뭔맛인진 모르겠다

양주는 별로인거같다 우엑














화려한 안주
수려한 외모






























모르겠다 이다음엔
상민이네서 낑겨 잤던기억밖엔...
졸 늦잠잤다

아....피시방도 갔었나?왜갔었지?














원래 이제부터 나올사진은 나혼자 쓸쓸히 서산으로 돌아가는 사진이어야 했다

그런데..


중탁 : 아 인재 서울 더있었으면 바다도 가고 그러는건데

밥탁 : 야 인재야 너 꼭 지금 가야대냐?

인탁 : 야 나 옷도없고 암것도없어 바다가면 옷 있어야대잖아
         나 팬티도 3일째 입고있단말이야

밥,중탁 : 아 그려

인탁 : 그럼 서산에있는 바다 가자 만리포라고 좀 유명한데 있어
         난 거기서 집 들렀다 가서 너희랑 하루 자고오면대잖아

밥,중탁 : ㄱ???

인탁 :  ㄱ...



해서 매우 우발적으로 서산엘 같이갔다

얘들이랑 서산을 같이간거...아니 친구랑 같이 서산을 간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가방좀 뽀대나는거 없냐고 뭐라하던 중우
결국엔 돌아오는날까지 잘 메고다녔다











































































동행

















정말 우여곡절 끝에 만리포에 도착했다
해떠있을땐 물에서 놀줄 알았는데 이런젠장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인건 마치 거대한 그네처럼(당시엔 그네로보였다) 생긴 바이킹
그 위엄있는 모습에 나는 졸 남자답게 "왔으니까 함 타야지" 했는데
그말을 들은 중우가 우발적으로 티켓을 끊어버렸다
손도 흔들고 그래야지 하면서 탔는데
바...바이킹조종하는인간 정말 이 살인마같은 작자가
바이킹을 110도 기울기로 올렸다
손을 드는순간 추락할것만 같았다
게다가 이 살인마같은 샙퀴(진짜나쁜인간이다 진짜)가 정점에 도달했을때 안전바를 잠깐 풀었다
그때 레알 죽는줄.........
맨끝에 앉아있었던 우리셋은 그 거대한 그네의 진자운동의 극과 극을 체험중이었다
밥먹고 탔으면 빈대떡 부칠뻔했다....;















숙소를 해결하지 못하고 저녁도 아직 못먹은 상태에서 나오는
불안감과 낯선곳에대한 약간의 두려움에서 밀려오는 저 표정들
난 저당시 바이킹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이었다

다행히 폭죽 파는 아저씨가 소개해준데서 값싸게 먹고 값싸게 잤다

















저때만 해도 멀쩡한 표정들이구나

















참 별얘기 많이했다
초딩때 이야기,하나씩들 갖고있는 맘아픈 가족사이야기 등등
어찌됬든 우리는 이 자리 이후로  조금씩 변해갔다 ㅋㅋㅋ
















이렇게....













입수 전 해맑은표정들












갑자기 중우 파도소리 듣더니 급 흥분해서 옷벗고 뛰어듬








자체 모자이크처리......
바지가 있음에도 훌렁 벗어버린 저놈때매
사진올리기 참 수월했다 아오 




사실 뭐 나를포함해서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었다
오랜만의 재회, 바다, 술
이라는 3가지 요소가 섞여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돌아와서 크루져 블루베리맛을 먹었다
이런 달콤한 맥주는 첨이다 음료수인지 맥주인지 분간이안될정도로
그리고선 뭐 또 낑겨서 잤다

늦게까지













다음날 아침 어제 회 먹었던 곳에 또 갔다
사장님이랑 얼굴도 텄고
워낙 잘해주셔서도 그렇고
상민이가 이상한 기사식당 데려가서도 그렇고?ㅋㅋㅋㅋ




바지락 칼국수






















차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자꾸 물에 또 들어가자는
중우를 말리는건 그닥 쉬운일은 아니었다
다행히 발 담그는 선에서 마무리














얘가 곳있으면 군대갈친구











ㅋㅋㅋ








ㅋㅋㅋ














이게 말로만 듣던 바닷가 헌팅인가
바다가서 여자랑 사진도 많이 찍고왔다
무..물론 애기













슬금슬금



알고보니 저 뒤에서  우리를 애기 부모님이 이상한 눈으로 지켜보고계셨다

























결국은 같이찍음 ㅋㅋㅋㅋ귀여운것
















상민이도 해변 도도걸이랑 한컷














나.....나도 해보고싶었으나
얜 왜찍은애가 들어와
나도 둘이서만 찍고싶었는데ㅜ




















후아아앗~ 뚜앗






이런것도 해보고 저런것도 해보고
다시 돌아왔다
난 서산으로
친구들은 서울로

매번느끼는거지만 난 돌아가고싶다











상민아 군대갔다와선 얌전히 찍자

소중한 추억 만들고온 만리포 끝







끝으로 위문편지


 상민이에게
초등학교 4학년때 넌 그냥 머리 덥수룩하고 게임 많이하는 내성적인애였는데
뭐가 계기가 된건지 몰라도 우린 친해졌고
지금까지도 뭔일있으면 서로 만나는 그런 사이가 되버렸다
근데 니가 군대를간다니 으흐흑
그래도 예전에 비해 표정이 밝아져서 기분이 좋다
휴가때 연락해 더 재밌게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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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인재
,

가는구려

일상 2010. 6. 21. 23:09






자네가 스타트를 끊어주시는구려

부디 몸건강히 다녀오시구려

아흑...












근 5일간 빽한테 저녁을 얻어먹었다
이거원 내가사야하는데 반대로된듯 하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심지어 그 비싸다는 일식을 쏘는 영현동무




최후의 만찬이라며 카메라를 들이밀었다













개미 카메라 들이대니까 좋다고 머리손질









아아앙가아아악악아아악














생선을 좋아하는 영현동무
















화질돋네
광어회 한접시
우억 잘 못먹지만
잘 못먹을순 없었다



















나오는 요리마다 다 찍어보려 했으나
먹느라 정신팔려 여기까지밖에 못찍음




























대망의 삭발식 현장
컴퓨터로 마음을 다스리는 우리의친구





























헤이아치 감상하시죠













멀쩡















안멀쩡





















슈기세여 아저씨도 오늘만큼은 말이 없었다























단호한 결의











언제나 함께할 줄로만 알았는데
어느덧 입대를 선택해서 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다.
영현친구는 거의 매주 서산에 내려와
다마 및 사우나 및 축구 및 저녁식사 제안을 하곤 했었는데
한동안 볼 수 없다니 좀 서운하다.
누이와의 아픈기억
멀리있는동안 희미해져서 낙담하지 않길


부디 몸조심히 잘 다녀와 영현아













우리는 허세를 좋아한다.








신경쓴사진1







신경쓴사진2








신경쓴사진3







신경안쓴사진1







엘레베이터로 귀가하는 빽


.....캬흑...
ㅜㅜ







으흐흑흑으으으으흐구그극그극....
잘다녀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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