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104건

  1. 2011.03.24 호구왔능갑 5
  2. 2011.03.21 기타줄 4
  3. 2011.03.09 2
  4. 2011.03.04 하루가 또 가네 5
  5. 2011.02.19 경인 4
  6. 2011.02.09 아쿠아리움 6
  7. 2011.02.09 11
  8. 2011.02.08 공원 7
  9. 2011.02.01 퇴근길 풍경 4
  10. 2011.01.27 격변의날 16

호구왔능갑

일상 2011. 3. 24. 00:45















영현친구가 왔다





전설의 레전드 스시와 초밥을 좋아하는 빽



일식집을 가서 배부르게 먹고 나오려는데

피부과 원장선생님을 만났다;

엄마 친척분이신데 아직까지도 정확한 호칭을 모르겠다

울엄마의 사촌오빠를 나는 뭐라고 불러야하지

제발 누가 좀 알려주세요


아무튼 '울엄마의사촌오빠'께 인사드렸더니

밥값을....계산해주셨다

마치 밥값내달라고 인사한 상황이 되버렸다

감사하고 송구스러운 점심을 먹고


얼떨결에 밥값이 굳은 나는

허세의 종결을 맛보기위해 할리스를 갔다


이런곳에서의 주문은 언제나 식은땀나게 만든다


장이 쓰레기인 홍진이는 오렌지쥬스를시켰다

가격은 1.5L인데 양은 양치컵에 물받아논것만큼 나오는

이고슨 성지 Hollys Coffee












저물건을 신기해하던 빽

사실 나도 안신기하게 여긴지는 몇일 안댔다




























허세까지 부리고 나자 할게 없어서 방황했다


요즘 부쩍 평화로워진 문평화씨 방문함















































빽이 찰지구나 하면서 찍음



정작 지가 제일 찰짐




































그후로 케치마인드 몇판 하고 빽은 떠났다



겨우 2번 나왔는데 무덤덤하지 왤케

잘가고 또와라 아프지말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상수동신촌이대이태원~  (8) 2011.03.27
  (2) 2011.03.26
기타줄  (4) 2011.03.21
  (2) 2011.03.09
하루가 또 가네  (5) 2011.03.04
Posted by 김인재
,

기타줄

일상 2011. 3. 21. 00:55














고맙게도 동생님이 기타줄을 끊어줬다

어이업게도 난 겨우 이거때문에 아빠한테 무례하게 굴었다






기타줄따위 그냥 묶어서 돌리면 되는것만 같아

난 여분으로 있던 1번줄을 무작정 묶어맸고

첨해보는 줄갈이에 갈던 기타줄이 끊어졌다




아빠가 그때 내방에 들어오시려고 해서

나는 이 상황을 들키고싶지 않아 짜증나는투로 아빠보러 들어오지말라고했다

그냥 반드시 하실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그랬고

당연하게도 말다툼으로...이어졌다



내잘못이지만 왜그리 잘못했다는말이 안나오던지



아빠는 다음날 아침을 차려주시면서 무언의 화해를 요청하셨다

아 나는 정녕 소인배란말인가



아버지 죄송..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2011.03.26
호구왔능갑  (5) 2011.03.24
  (2) 2011.03.09
하루가 또 가네  (5) 2011.03.04
경인  (4) 2011.02.19
Posted by 김인재
,

일상 2011. 3. 9. 22:57












대학와서 나랑 바보짓하며 친해진 친구 한명이



또 떠남























개강파티 회비뽑는 친구들
























설레임

엊그제만해도 우리가 신입생이었는데

후배님하들이 오신다니 그러지 않을수 있나















































왠만하면 사진에 모자이크안하는데

소망누나 어쩔수 없었음..;;






















잘가흐규ㅜ흐휵규ㅠ 천수야































"안녕 나 김인재라고해"

"나는 박천수"

"...."

"...."

"너도 내성적인거같에"

"아 쫌.."













그 첫 대화가 오고간 몇일 후 넌 말동상 위를 올라갔고

난 그때 직감적으로 너도 병맛이란걸 깨달았어

앞으로 우리 철좀 들자 천수야


잘 다녀오고 연락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구왔능갑  (5) 2011.03.24
기타줄  (4) 2011.03.21
하루가 또 가네  (5) 2011.03.04
경인  (4) 2011.02.19
아쿠아리움  (6) 2011.02.09
Posted by 김인재
,

하루가 또 가네

일상 2011. 3. 4. 14:06







하루가 간다




시간이 간다






















영화를 본다






















한지민은 예쁘다






















김명민은 재밌다

















영화관에서 셔터질 안되는거 알지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줄  (4) 2011.03.21
  (2) 2011.03.09
경인  (4) 2011.02.19
아쿠아리움  (6) 2011.02.09
  (11) 2011.02.09
Posted by 김인재
,

경인

일상 2011. 2. 19. 16:18







 


올 방학들어 처음 놀러간 것 같다


그래봐야 같은맴버에 비슷한 내용의 수다에 어김없이 천호동이지만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대학교가는 동생들


밥한번 사준다 한지가 1년짼데 지금에서야 한번 만났다








찍을땐 초점좀 맞춰줘.










































































































킹 오브 파이터즈 97

내가 봐준거야




























































1년전 스타벅스멤버

올해엔 치킨집

고작 1년전인데

친구들도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유진이만 못찍었다. 미얀















































김준영기자



































재수생

오늘은 그래도 빨리 나온편이다





































힘들게 요런거 남기고 헤어졌다





























여긴 인천친구들인데

학교덕에 인천까지 인맥이 생겼다;

내가 너무 뜬금없이 인천에 가버렸다

급행열차도 못타보고 혼자 1호선타고 처음가는 인천느낌이란....









나 인천오면 뭐사준다 뭐사준다 해놓고

자기가 제일먼저 뻗은 성배녀석


























 허재


































부평에 있는 사우나는 너무 좋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재밌었던 이틀간의 휴가였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2011.03.09
하루가 또 가네  (5) 2011.03.04
아쿠아리움  (6) 2011.02.09
  (11) 2011.02.09
공원  (7) 2011.02.08
Posted by 김인재
,

아쿠아리움

일상 2011. 2. 9. 15:44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늦잠자고 있었는데

영성이형이 출사가자고 전화왔다.

출사란말도 익숙치 않은 나에겐 왠지 재밌는 경험일거같아

바로 머리감고 세수하고 이닦았다.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 활어회 센터


아..아니 아쿠아리움..




서울살았을때도 못가봤던...말로만들었던 코엑스

사실 63빌딩도 못가봄









코엑스도 식후경이라고

식당가에있는 돈부리에서 무슨 치킨나오는 덮밥먹었다

여긴 메뉴가 다 일본어라 기억이안남..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듬



































비싸다










움직이는 피사체 초점맞추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실내라 어두운데다

생선들이 워낙 날래서 처음엔 애먹었지만

쩜팔 덕분에 그래도 건진게 있었나보다..























집나간 며느리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

 맛있겠단 생각뿐..












































































초반코스는 주로 전통민물어종이 전시되어 있다.

뭐가 살거같지않은 흙탕물에서도 물고기는 잘 사는거같다;






































































괴팍하게 생긴놈 발견








































































메?



































사육사로 보이는 아자씨가 먹이주는데

생선님들이 흥분해서 관람객한테 물 다튀김



























































































































코엑스가면 꼭 해본다는 닥터피쉬도 체험해봄

























자식들 재워놓고 탈출하려는 녀석













































예전에 우리집 어항에서 관리미숙으로 많이 죽었던 열대어같음

다시만나니 미안하네















































































































디스커버리에서 아마존강 같은데 사는

거대어 낚는 아저씨가 하는 프로 있는데

그때 처음봤떤 삐라루꾸인지 뭐시기가 여기 잔뜩있었다








































































































































얘네 지금 자는거라던데

죽은줄..















































































































얘도 잠




































생긴건 저래도 게 종류라는데 정말 신기하게 생겨먹은 녀석























뭔가 서글퍼보이는 녀석

























뭔 미역줄기를 전시해놨나 했더니

해룡 이라는 생물이었다

자세히보니까 움직이는거 같기도 하고..

바다속은 정말 미지의세계인듯;


























크롬도색한 녀석




































굴속에서 나올기미를 안보였던 녀석





































얘 위엄 쩜



































물위로 등지느러미 내밀고 수영한다

실제로 저런게 다가오면 오줌쌀듯














보노보...노..






































































































아름다웠다 이날 본것중에 가장

































밥먹으면 빨개진다는 녀석
















빨개지는 친구를 마지막으로 찍고

코엑스를 나왔다

일도 가야하고 해서 난 서산으로 내려와버렸다











형이랑 차타고 터미널가는데

그와중에 접촉사고목격



하루 잠깐 갔다왔는데도

접촉사고를 2번이나 봤다; 그것도 외제차들로만..

둘다 외제차가 먼저 들이받은 케이스다

있는분들 조심하세요좀





사진 오른쪽에 흰색차가 범인





















서산에 도착하자마자 일하러갔듬..


























퇴근























  버라이어티했던 하루 끝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가 또 가네  (5) 2011.03.04
경인  (4) 2011.02.19
  (11) 2011.02.09
공원  (7) 2011.02.08
퇴근길 풍경  (4) 2011.02.01
Posted by 김인재
,

일상 2011. 2. 9. 04:31













쿨하신 사장님 덕분에 3일 설연휴 모두 홍성에서 보낼 수 있었다.






사장님 알라뷰





 








우리가족은 명절을 대부분 홍성에서 보내는데

홍성은 여기서 가까운지라 교통대란 이런거 다른나라 이야기다


휴일 첫날 집에서 12시쯤 출발해서 작은고모 댁에 짐 내려놓고

기차편으로 오시는 작은아버지 모셔오느라 홍성역엘 갔다.

홍성역 예전엔 낡고 허름한 간이역같았는데

지금은 용산역 못지않은...은 아니고 제법 근사하게 새로 지어졌다


예전의 철도역 느낌이 사라져 삭막했지만..





























난 7살무렵 아버지가 사다준 기차놀이셋트를 하루죙일 쳐다보는게 하루일과였다

그만큼 철도는 나한테 묘한 흥분을 안겨다준다








철도침목 냄새

어렸을때 까당까당 이라고 흉내냈던 기차바퀴 굴러가는소리

우렁찬 엔진소리

철도 교차로의 그 복잡한 배열

별거아닌데 왜그리 설래이던지






























































































기차 들어오는거 찍어보고싶었는데

아버지가

"인재야 내가좀 찍어보자"

하시더니 만들어내신 작품







































음식준비하는 우리 친척 여자들


명절에 그렇게 다같이 고생하고 힘들다소리 한번 안하는 분들이 또 있을까;

삼촌들 당구치고와서 밥때못맞추면

다시차리는것도 일이고

그 많은식구 먹은 밥그릇 치우는것도 엄청 힘드실텐데

항상 밥먹을때면 부족한거 없냐고 물어만 보신다



별 도움이 못되서 미안할따름 







































겸댕이 막내사촌동생

내동생과 흡사한 외모의 소유자

인재3호인가..

또 한편으론 엄청난 말썽꾸러기이다


























나무만보면 일단 올라감


































































































































눈쌓인 벌판 등장

호수공원 아저씨한테 특훈받은거

써볼랬더니 궁둥짝으로 겐세이놓는 인재2호
















































삼촌들 명절에 교통대란 뚫고 오시는 이유중 하나

바로 구슬놀이


정말 질리도록 치신다


판당 5천원씩 걸고 치시는데

우리아빠 연휴3일동안 한번도 못따셔서

재정난에 시달리심



무교동 뚝심

고향에서 대붕괴































이기시고

좋아하시는 작은아버지

일단 돈을 주머니에 넣고 활짝 웃으신다.

우리아빠랑 일란성 쌍둥이시다.






























































겜비가 10만원이 나오도록 치는 가족은

몇 없을거다 아마

저것도 중간에 찍었으니깐..대략 10시간쳤다



























나는 이쪽저쪽이랑 다 논다

삼촌들이랑도 놀고

동생들이랑도 논다.



삼촌들 겜 이기면 맛있는거 사주시겠다는 약속 너무 믿다가

연휴 끝나서 헤어질때까지 소식 없으니깐

애들끼리 돈받은걸로 피자먹으러왔다.

























먹느라바빠 1장뿐

























어려서 말도 잘 못할때부터 명절때면 홍성에 모였고

그곳엔 남산공원이라고 불리우는

홍주산성 터가 있다.

거긴 언제나 나의 놀이터였는데

어느새 내가 그때의 나만한 애를 여기서 찍어주고있다. 어휴




아니근데 얘는 운동쪽으로 보내야되는건가..












































일단 올라가서 카메라 보고 포즈까지 취했는데
























밑을보니 까마득..


















최장신 사촌형이 내려다 줬으니 망정이지





































아픈사람끼리 동질감좀 느껴보려는데

동생 난입





































'인재오빠' 라고 쓰인 스티커에

포장까지 이쁘게 해서

양말선물 준 기특한녀석임 그래도

그걸 사촌들한테 다 해줬다




























여기서부터는

사진기 맛들린 사촌동생이 찍은거다.

 아무래도 얘 다음명절때 

자기꺼 카메라 하나 들고와서 나랑같이 찰칵거릴거 같다. 
































































정말 죄송한 동상이다

눈오면 저 민머리로 내가 던진 눈덩이를 받아냈고

맑은날이면 돌맹이 던져서 머리 맞추고

공가져와서 맞추고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내가 못된짓 안하니깐

막내가 그 역할을 물려받았다.














다름아닌 한용운시인의 동상..





막내의침묵










죄송합니다ㅜ.ㅜ






































































































홍성에서의 설은 끝났다

이후에 대가족이 모두 우리집에서 모여가지고서는 그냥

맛있는거 채려놓고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는데






나는 알바때매 불참할수밖에..없었다.






다음명절때는 좀 더 재밌는 휴일이 됬으면 좋겠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인  (4) 2011.02.19
아쿠아리움  (6) 2011.02.09
공원  (7) 2011.02.08
퇴근길 풍경  (4) 2011.02.01
격변의날  (16) 2011.01.27
Posted by 김인재
,

공원

일상 2011. 2. 8. 03:13















지금이야 설레는 마음에 어디든 찾아가 무엇이든 찍을 기세지만

이 설레임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설래는 맘을 갖는다는건 그다지 쉬운일이 아니니깐..부디 오래갔으면 좋겠다








어찌됬든

출근하기전 호수공원 들러서 이것저것 찍어보았다
















 
호수공원도 처음은 샤방했다. 청계천 흉내 열심히 내려는티가 많이 났지만...
 
지금은 공원 공사 초기의 의도가 바뀌어 버린듯한 이곳

밤이면 주차장으로 몰락



























많이 비슷함















































약 1년전에 저 팔각정에서

태준이 준원이 재련이랑 독서실 뛰쳐나와

뻘짓하던걸 생각하니 아련하구나..ㅜ





































난 어렸을때부터 얘네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요런 조형물들도 생겼길래 찍어봄










나도 작품설명 보고 알았는데

잘보면 바나나의 형상이

사과라는 텍스트로 이루어져있다.

뭐라뭐라 어려운말로 써있었지만 아는만큼 보인다고

참신하다는점 밖엔 모르겠다.



























뒷배경이 작품을 망치는 케이스들















































이것저것 찍고 갈길 가려는데 조깅하던 아저씨가 날 부르신다

"뭘그렇게 찍으시나?"





" (울트라급당황) 예?"





"운동하다가 학생이 이것저것 찍길래 물어본기여

별로 찍을게 없어뵈는디"





"아 조형물좀 찍고있었어요. 색깔이 예뻐서"




"색깔이 뭘예뻐 학생 목도리색깔이 더 예쁘구먼"



.
.
.
.
.
.


소싯적 사진전도 여시고

사진찍으러 태백산자락 꼭대기까지 오르실 정도였다는 아저씨

눈쌓인 벌판을 찍을땐 노출을 한스톱 낮춰야되고

요즘은 카메라가 다 알아서 해주니까 재미가 없다고도 하시고

나중에 보면 별거아니니깐

무엇을 찍을지 잘 생각하고 찍으라고 하셨다.




어디서 한번쯤 주워들은 말이긴 한데

그아저씨의 눈빛은 진지하셨다


내가 나중에 나이먹고 나같은 사람 불러세워놓고는 어떤말을 할지 궁금하다









아 호수공원말인데

농구코트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쿠아리움  (6) 2011.02.09
  (11) 2011.02.09
퇴근길 풍경  (4) 2011.02.01
격변의날  (16) 2011.01.27
너도오셨째여?  (10) 2011.01.02
Posted by 김인재
,

퇴근길 풍경

일상 2011. 2. 1. 03:05









사진기 사놓고 쓸일이 별로없다




낮엔 자야대고 저녁엔 일하러가다보니















그래도 몇장 올려봄





































탁트인 곳에서의 나무였으면 더 멋졌을텐데



































로드뷰입니다 고갱님









































내 퇴근길 메인코스인데 택시들이 자꾸 내앞에서 멈칫거림

하루는 타는척 훼이크도 걸어봤다



욕밖에 더하겄어










































요즘 여행이 대새더만

사진좀 찍으러 돌아다녀야겠다









그리고 오늘은 너무 힘든날이었다

서규의 안타까운소식에 하루종일 뭔가에 짓눌린듯한...

미안하다 서규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 2011.02.09
공원  (7) 2011.02.08
격변의날  (16) 2011.01.27
너도오셨째여?  (10) 2011.01.02
오셨째여?  (7) 2010.12.28
Posted by 김인재
,

격변의날

일상 2011. 1. 27. 03:42












일단 난 지금 매우 피곤한 상태다

전날밤 일갔다와서 새벽3시쯤 잠들어 다음날 아침 8시에 일어나 10시차를타고 서울을가서

거사를 치른 후 서울에서 4시20분 서산행 차를 타고 6시에 도착해서 6시 30분까지 대합실에서

적절한 휴식 뒤 7시에 출근을해서 2시에마치고 2시 15분쯤 들어와 사진정리를 하고

이글을 쓰다보니 새벽3시




발이랑 다리엔 피로가 쌓일때로 쌓였고 옷에선 담배냄새가 진동을한다














중고나라에서 500d 를 알아보던중 어떤 글을 발견했다

컷수는 189..........

구입시기는 2009년 8월정도

번들 18-55mm is 까지 갖춘 번들킷이란다

볼거없이 무조건 연락...

























연락해서 만나기로 한 장소가바로


























(사실 쩜팔사러 신림동먼저 들름 허나 그당시엔 카메라가 없어 사진으로 못남겼다)








 
판매자는 예상밖으로 여자였다  (사기치는놈 열에 아홉은 남자....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함)

일단 판매자가 믿을만했고

카메라 상태가 갓태어난것마냥 뽀송뽀송했다

가격역시 합리적















구매





























 
 일단 보이는거부터 마구 찍어봤다

























서울오면 반드시 만나는 이사람

내 블로그 애독자라면

저 옷만 봐도 누군지 알아야함
















그쪽에서 한번
























내쪽에서 한번
























여기 오므라이스 체인점인거 같은데 맛은 있었다



양 적고 비싼거 좋아하는 여성분들께 적극추천






















아주 식상한 카페가면 찍는 그런사진임

































성훈이랑 그렇게 헤어졌다

 























































언제까지일진 모르지만

앞으로 내 일상을 담아줄 카메라임

보급형 크롭바디지만 앞으로 요긴하게 쓸꺼얌얌





















사실 단렌즈가 불편한건 사실이다

고정된 초점거리때매 소위 발줌을 사용해야하는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남을 장점때문에 단렌즈가 매력적인 것 같다



일단 지금낀 렌즈 굉장히 싸다...(번들 또한..)

 또한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밝은렌즈

밝으니깐 사진뉴비들이 침흘린다는 아웃포커싱역시 척척 잘 해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볍다


 
이정도면 나한텐 과분한거 아닌지




















번들에는 왜이렇게 정이안가는지..





























가방은
좀 투박함















아 내가 저거때매

새벽 2시까지

남이먹던음식 치우고


배고프면 먹기도하고


행주질하고






그랬나보다


















 
아무튼
중고가격에 샀지만 쌔삥을 뽑은듯한 기분

뭐 이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인 거래라고 할 수 있을듯

영어회화시간에 배운 표현이 생각난다

그때 예시 상황도 카메라 거래였다



It's a deal~!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기분좋았던 포스팅 끜





 



























끝으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원  (7) 2011.02.08
퇴근길 풍경  (4) 2011.02.01
너도오셨째여?  (10) 2011.01.02
오셨째여?  (7) 2010.12.28
12월 20일  (7) 2010.12.21
Posted by 김인재
,